이유도 모른 채
내가 널 이만큼 사랑하나보다 이유도 모른 채 눈물이 난다. 덜 아프고 싶어서 그만하고 싶다. 이유도 모른 채 슬프다. 근데 나 아프기 싫으니까 온갖 관심 끄려고 한다.. 미안하다. 넌 또 이유도 모른 채 덩그러니 남겨질 수도 있겠구나
내가 널 이만큼 사랑하나보다 이유도 모른 채 눈물이 난다. 덜 아프고 싶어서 그만하고 싶다. 이유도 모른 채 슬프다. 근데 나 아프기 싫으니까 온갖 관심 끄려고 한다.. 미안하다. 넌 또 이유도 모른 채 덩그러니 남겨질 수도 있겠구나
야근을 하고 집에 도착해 밥을 먹고, 호가든 한 잔하고 자전거를 타러 갈까 말까하다가 옷을 입고 과감히 나왔다. 마포대교 옆 의자에서 한강을 바라보며, 바람에 파도치는 물결을 보고 있으니 괜시리 울컥하고 찡하고 이 광경이 너무나 아련하다. 다시 돌아올 수 없는 이 시간. 사람이 꽃보다 아름답다고 노래가 흘러 나오는데 왜 가슴에 꽂히는지. 날이 추워져서 내년 여름을 기약해야하는데 아쉽다. 지나가는 시간을 다가오는 겨울을 막고싶다. 지나가는 차들을 보며 도대체 뭘 향해 저리 달려가는 건지. 어디로 가는 건지. 또 나는 어디로 가는 건지. 내 인생은 누구랑 어디로 갈것인지. 생각은 많은데 생각하기 싫은 밤. 그냥 흘러보내고 싶은 밤이다.
나는 속물이다. 속물이 아니다. 역시 속물이다. 내가 그렇게 강조했던 ‘무조건’적인 사랑은 있을 수가 없는 일이다. 사랑에는 조건이 따르며 그 조건을 사랑하는 것이 모든 사람들이 밟아가는 길이다. 나는 혼란스러웠다. 도대체 이걸 어떻게해야 되는건지. 그런데 그 혼란속에 확신이 왔다. 끝은 있다는 것을. 그러니 지금 이 순간에는 재지 말자. 온 마음을 다해도 끝은 있을거니까. 남들하는 말 따위는 듣지 말자. 혼란속 확신.
— 우리가 읽는 책이 우리 머리를 주먹으로 한 대 쳐서 우리를 잠에서 깨우지 않는다면 도대체 왜 우리가 그 책을 읽어야 하는 것이냐. 책이란 무릇 우리 안에 꽁꽁 얼어버린 바다를 깨뜨리는 도끼가 되어야 한다.
손해를 입는다는 것.
그게 뭐 어떤가. 조금 입을수도 있지
항상 이득만 있는 것은 아닌데
세상살다보면 손해도 많고 아예 잃는 것도 많을텐데, 너무 나 자신의 이득에만 급급하진 않았나.. 반성해본다.
사람들에게 잘해야겠다.
모두가 나를 좋아할 필요는 없지만, 싫어할 필요도 없다. 적정선만 지키자. 요즘 너무 막나가는 기분이다. 오락가락하지말자
Keep calm and carry on.
What you do is important and why you do is important also.
However, the most important thing is who you do with.
Wherever you go, whatever you eat, “who you are with” is the most important fact that can make you happy.